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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2
~ing
@acc1dxnt_英
03.02
🔖 1/13~1/19
2024~25년 겨울

유독 대화가 엄청 많은... 주였더라구요. 그래서 약간 스크롤 압박이 있을 수 있어요...!! 

평소와는 달리<<장도율이 자꾸만 이원 한정으로 '평소였으면 안 그랬을 행동'을 하게 되는 게 좋은 것 같아요... 물론 누구나 애인 앞에서는 다른 모습들을 많이 보여주게 되지만, 이원보다는 장도율이 그 빈도가 더 많은 것 같다는 점도... 워커홀릭 치료하는 법=연애하기<<라니. 
 
아 이건 딴 소리인데요... 이렇게 시작부터 또 딴소리를 하게 되는데, 요새 나완비 같이 보면서 도율이원 나완비AU랑 사내연애AU 같은 걸 자꾸 떠올리고 있는데, 둘이 사내(비밀)연애를 하게 된다면... 장도율이 자기 퇴근 안 한다고 이원도 야근하게 만들 것 같아서 웃기다는 생각을 했어요 (ㅋㅋㅋㅋㅋ) 같이 시간 보내고 같이 퇴근하고 싶어서 일 괜히 더 얹어주고... 근데 장도율은 이게 사내괴롭힘(??)인지도 모르고, 그렇다고 이게 연애 감정에서 기반한 거라고도 생각 못할 것 같아서 웃기고... 괜히 이원만 울고 싶고 퇴근하고 싶어서 미치겠고... (좋은 거와 별개로 일하는 건 싫은 사람) 
 
그리고 의외로 티 안 내고 잘 숨기는 사람은 이원이고 그런 거에서 질투 느끼거나 서운함?... 아니꼬움?... 을 느끼는 건 장도율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왜냐면, 만약에 둘이 한 회사에서 만났다는 AU라면 이원이 신입으로 들어온 느낌일 것 같은데... 팀장-신입의 관계라면 이원 쪽이 더 리스크가 크다고 생각해서, 절대 들키고 싶지 않을 것 같기도 하고, 더 회사가 간절할 것 같기도 하고요... 여기에 플러스로 장도율은 팀원들이랑 딱히 친밀하게 지내진 않을 것 같은데(like 강지윤) 이원은 팀원들이랑 두루두루 잘 지낼 것 같고, 혼자 있을 때가 딱히 없어서 더... 여튼 그래서... 그렇게 공과 사 구분 잘하던 장도율이 문득문득 그걸 실패하게 되는 때도 있으면 참 재밌겠다... 좋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ㅎ.ㅎ 
 
이왕 쓰는 김에 나완비 if... 만약에 서로가 서로의 비서가 되었다면... au 썰도 써도 될까요ㅎㅎ... 
 
만약에 이원이 장도율의 비서가 된다면? 을 상상해 봤는데, 이원이 일을 막... 유은호처럼 잘할 것 같진 않은 거예요ㅠ (ㅋㅋㅋㅋ) 실수를 진짜 너무 많이 한다!! 이런 것까진 아닌데, 자잘 자잘한 실수들이 좀 있고 자꾸 자기가 깜빡하는 일이 생길 것 같아서... ㅎ...  사실 이건 장도율이 좀 까다로운 점이 많고 갑자기 일이 생기거나 할 때가 많아서 그런 것도 있을 것 같고, 장도율이 갑자기 뒤엎는 프로젝트 같은 거 수습하고 이미지 관리하느라 바쁨+이원이 경력이 엄청 많은 비서는 아니라서 더 그럴 것 같아요ㅠㅋㅋㅋㅋㅋ 여튼, 그러면서 어찌저찌 적응해 나가다가 결국 언젠가 연애 같은 건 안 하시냐고 한 마디 할 것 같은 이원... 
 
- 팀장님, 연애는 안 하세요...?  
- 그런 거 안 해도 충분히 바빠서요. ... 그런 거 물어볼 여유가 있으십니까? 오늘은 실수 안 할 자신 있으신가 보네요. 
- 그게 아니라... 연애 할 때도 이러신가 싶어서요. 
- 정확히 어떤 걸 말하는 겁니까?
- ... 살살 구슬리기, 굳이 트러블 만들 언행 하지 않기, 칭찬해 주기, 듣기 좋은 말 하기... 이런 건 전혀 안 하시는 건가, 연애할 때도... 싶어서요. 
- ... 이 말을 하는 의도가 뭐죠?
- ... 저 안 자르신다고 약속해 주셔야 해요.
- 알겠습니다.
- ... 청자의 마음을 헤아리는 대화를 하면 훨씬 더 일적으로도 좋을 것 같다는 말씀이었습니다. 
- 일하기 힘듭니까?
- ... 안 자른다고 약속하셨잖아요. (ㅠㅠ)
- (웃음.) 참고는 하죠. 
 
... 약간 이런 대화를 시작으로 썸씽이 생기는 도율이원... 같은 걸 상상했어요. 이러다가 사내 연애까지 하게 되고... 회사에서는 진짜 둘 다 일만 하는데 퇴근하는 순간부터는 장도율이 더 잘 챙겨줄 것 같아서... 더 섬세하고 꼼꼼하고 기억력도 좋고 눈치도 빠르니까... 그래서 이러다가... 둘 다 정말 티 안 내고 일만 했는데도 불구하고... 습관이 되어서, 약간 밥 먹다가 자연스럽게 장도율이 이원 입가에 묻은 거 닦아준다던가, 차 문 열어준다던가 하는 거 팀원들이 보고 ??? 이렇게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ㅋㅋㅋㅋ) 
 
반대로 장도율이 비서인 상황도 상상을 해봤는데 둘 다 너무 안 어울리는 거예요🫠 이원이 비서를 둘 것 같지도 않고(혹은 그런 직업을 가질 것 같지도 않고) 장도율이 비서를 할 수 있는 성격도 아닌 것 같고... 그치만 만약에~ 그렇게 되면, 이원이... 자기 비서를... 자기가 좀 무서워할 것 같아서 (ㅋㅋㅋㅋㅋㅋㅋㅋ) 안 그래도 낯 많이 가리는 성격인데, 잔소리 많이 하고 깐깐한 비서가 옆에 붙어서 지켜보면 보필하는 게 아니라 감시하는 것 같을 것 같고 (ㅋㅋㅋㅋㅋ) A to Z 다 챙겨주는 거 너무 불편해하다가 결국 언제쯤부턴 체념하고... 강제로 목욕당하는 고양이 표정 같은 거 지으면서 그래... 하고 있을 것 같아서 ㅜ.ㅜ 넘 웃기고... 장도율 진짜, 저 방금 퇴근했는데요<<이런 대사 잘할 것 같아요. 
 
여튼 다시 자타로 돌아오면... 추운 곳에서 기다리게 하는 거 절대 용납 못하는 장도율이 참 좋아요... 일단 애인 손부터 녹여주는 것도 ㅠㅠ... 이런 거 못하게 되는 게 아쉬워서 겨울이 안 지났으면 좋겠고..... 

그 많고 많은 과일 중에서 >딸기< 같은 과일을 고른 게 너무 웃음 나와요... 토마토나 사과 같은 것도 있는데 딸기라니... 장도율은 확실히 콩깍지가 있는 것 같아요. 도대체 이런 남자한테 누가 재미없다고 한 거지? 이런 신선한 비유?를 할 줄 아는 남자한테? 
 
애인이 했던 말 기억해놨다가 다시 돌려주는 것두 참 좋고... 사랑스럽고... 웨이팅 있다고 애인보고 차 안에서 기다리라고 고민도 없이 말하는 거 너무너무 상남자고... ㅜ.ㅜ 
 
장도율은 진짜 이원이 어렸을 적 상상했던 '어른'의 모습에 가까운 인간인 것 같아요... 뭔가 늘 항상 바쁘고... 냉철하고... 운전도 하고... (?) 그런 상상 속 직장인의 구현 같은 느낌이랄까. 이원네 팀장님은 일단 여자고, 키도 조그마하시고, 약간 늘 ^.^ 이렇게 웃고 다니시는 분일 거라는 상상을 해서 ㅎ.ㅎ 이원의 회사는 좀 더 작을 것 같기도 하고요... 여러모로 분위기가 많이 달라서 장도율이 회사에 있거나, 일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ex. 업무 전화 등) 좀 신기할 것 같아요 새삼... 

기껏 국자 빼앗고 먼저 퍼서 줬더니 식힌 다음에 다시 이원 그릇이랑 바꾸는 거 보고... 진짜 못 당하겠다고 생각했어요. (ㅋㅋㅋㅋㅋㅋ) 한 수 위야... 이런 행동을 할 줄은 몰랐다 정말로. 
 
아니근데김치만두더좋아하는거어떻게안건지모르겠어요. 보통 고기만두를 앞에 둘 텐데 김치만두를 먼저 언급해서 그런가? 그냥 추측한 건가? 여튼... 너무 신기해서 헉 아니 진짜 어떻게 알았지<<하고 놀랐던... 
 
근데 너무 자연스럽게 '장모님'이라고 부르는 거 아닌가요😱 이원은 도저히 시어머니라는 단어가 입 밖으로 나오지가 않아서 도율 씨네 어머니, 아버지, 이렇게 부르는데 장도율은 벌써 너무 자연스럽게 장모님........ 이라고 하는 게...... 이원네 집은 오면서 본인 집은 안 와도 된다고 하질 않나... 그 와중에 걱정하는 이원을 귀여워하고 막... 
 
장도율이 도둑놈 소리 들을까 걱정이라는 게 너무 웃기고 귀여워요 ㅜ.ㅜ (ㅋㅋㅋㅋㅋㅋ) 장도율은 진짜 이원을 어리게 보는 듯... 스물여덟이면 결혼 생각하기엔 어린 거 맞지만. 지금 결혼 한다는 것도 아니고 그냥 부모님 뵙는 건데 ㅠ.ㅠ ㅋㅋㅋㅋㅋ 

>>장 서방 맞는데요.<<
😱😱😱
 

진짜로 이거 보고 표정이 너무 심각해지고... 어떻게 이런 말을 할 수가 있지 싶고... 이런 멘트 도대체 어디서 배운 건지 모르겠고... 이런 확신이 어디서 나오는 건지도 모르겠고... 충격적이고... 머리가 어지럽고... 너무 좋아서 장도율 명대사 탑 쓰리에 꼽고 싶고... 아 정말... 미치겠어요... ㅜㅜ 내일결혼하자는거야뭐야진짜. 웃으면서 넘길 수도 있고, 그렇습니까? 할 수도 있는데 앞에 그 어떤 말도 안 붙이고 그냥 "장 서방 맞는데요."라고 하다니........ 아 진짜 장도율은 이원이랑 가족이 될 생각이구나... 진짜 이 관계에 진지하구나 싶어서 ㅠㅠ 미치겠어요22... 
 
방에 불 켜지는 거 보고 차 출발하는 거, 벨트 풀어주면서 입 맞추는 거, 이모티콘 보면서 이원 씨 표정이랑 똑같다고 하는 거, 평소랑 똑같은 일상에서도 이원 문자 내용 생각하는 거, 걱정하면서 문자 보내는 거, 전부 다 너무너무 스윗해서 말도 않되요 진짜... 유죄 행동 리스트 이런 거 작성하면 대하소설급 분량이 나올 것 같아요 무슨... 
 
이원네 아버지는 도둑놈이라고 하는 타입은 아니고 자기가 진짜 귀하게 키웠다, 만나는 건 좋은데 끝까지 잘해줄 거 아니면 만나지 마라<<약간 이런 류의 말을 하는 (ㅋㅋㅋㅋㅋ) 타입일 것 같은데 그거 들으면서 이원... 아빠... 아빠보다 도율 씨가 더 잘해줘... 라고 혼자 조용히 생각할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 

진짜 이원 생각만 하루종일 하는구나 싶어서 넘 좋구... 일찍 다니라고 하는 것도 넘 귀엽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ㅎㅎ 슬쩍 사진 저장하고 집에 와서 자기 전에 먼저 전화 거는 것도 좋아요... 도율이원 전화하면... 조잘조잘 이원이 막 떠들다가 말은 자기가 해놓고 자기가 졸 것 같아서 좀 웃겨요... 
 
나완비 보다가 도율이원이 서로 재워주려고 책 읽어주는 상상을 했는데 그것도 참 좋더라구요... 둘 다 잘 잘 것 같기도 하고🥹 

으윽... 또 나왔다. 겨울에만 할 수 있는 필살 스킬... >>붉어진 귀와 뺨 손으로 감싸보고 벨트 매주기<<... 얼마나 기다렸는지 이렇게 체크하는 거 너무너무...........🫠 운전하면서도 자꾸 이원 얼굴 살피는 것도......🫠 진짜너무달다진짜로... 나완비 보면서 너무 달다고 할 때가 아니다..... 장도율이더달다.... 로맨스 드라마보다 더 달달한 남자.... 

이원 씨가 보고 싶기도 하고 기다리게 하는 게 싫어서 가장 먼저 나온 장도율... '보고 싶기도 하고'가 먼저 나온 게 좋아요🥹 그다음에 사진 찍어도 되냐고 물어보는 것도.......... ㅜ.ㅜ 자꾸 보고 싶으니까 사진 찍어놓고 보고 싶어서 그런 것 같아가지고... 뒤에 나오겠지만, 야구 얘기하면서 머리띠 한 장도율 사진 찍어도 되냐는 질문을 이원이 한 적 있어서 그거 영향도 있는 것 같고🥹 이런 거 물어볼 줄은 진짜 몰랐는데 너무 좋았어요... 
 
찍어도 된다고 하니까 진짜. 열심히. 찍어주는 것도. 너무 귀엽구ㅋㅋㅋㅋㅋ 이왕 찍어주는 김에 잘 찍고 싶었던 거겠죠? 쏘 러블리... 하다... 그런 의도는 아니었던 것 같지만, 여친의 인생샷을 건져주기 위해서 바닥에 몸을 거의 누워가면서까지 사진 찍어주는 남친들 생각나구ㅋㅋㅋㅋㅋㅋ 
 
이원이 찍어준 사진으로 프로필 사진한다는 것도 참 좋네요... 배경화면도 그냥 검은색 쓸 것 같고,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도, 배경사진도 아무것도 없는 기본일 것 같은데 이원이랑 사귀면서 다 이원과 관련된 사진으로 바뀔 것 같은 점이 좋아요... 카톡 프사는 이원이 찍어준 사진이고, 배경사진은 왠지... 일상사진인데 이원이 슬쩍 걸려서 찍힌 사진일 것 같아요... 근데 이제 얼굴 잘 안 보이는 그런... 이원 프사도 장도율이 찍어준 사진일 것 같고, 이원 배경사진은... 약간 둘이 같이 찍은 사진일 것 같아요 ㅎㅎ 아 좋다... 걸어놓은 음악도 장도율이 보내준 노래 중에 하나구...🥹 일단 지금은 <By your side-크러쉬>로 해둘 것 같긴 합니다 ㅎ.ㅎ 뭔가 보내준 노래들 중에서 가장 이원 무드에 맞는 노래 같아서... (아진짜둘다너무염천커플이다진짜로) 
 
그리고 운전<<이거는... 진짜 배우다가 자꾸 혼나서 이원이 울까 봐 좀 걱정이 되긴ㅠㅋㅋㅋㅋㅋㅋ 합니다... 그래도 처음에는 꽤 상냥하게 알려주다가 터무니없는 실수 하면 ()... 혼날 것 같아서... 싸우면 어쩌지 싶기도 하구 ㅜㅜㅋㅋㅋㅋㅋ 
 
만약에 이원이 따로 배워서 연습 충분히 한 다음에 자신감에 차서 장도율 태워주겠다고 하면 괜찮습니다, 하면서 극구 만류하다가 결국 타게 되면... 괜히 위에 있는 손잡이 꽉 잡고 탈 것 같아서 너무 웃겨요 ㅠㅠㅋㅋㅋㅋㅋㅋ 무사히 도착하면 세상에서 이렇게 긴 10분은 처음이었다고 대답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거 너무 좋아요ㅠ!!!!!!!!! 
 
>>상어 보고 놀라 안겨오는 네 몸 안정적으로 안는다.<< 이거 땜에 진짜 미치겠어요... 장도율이 진짜 이원을 너무 번쩍번쩍 잘 들고... 옮겨놓고... 안정적으로 안고... 밀려나지도 않고... 왜 이렇게 어른남자인거지 진짜... 상어 보게 해서 놀라게 한 다음에 안정적으로 안아주기, 이거 너무... 너무... 치명적이다... 싶고... 
 
장도율 이원 사진 너무 많이 찍어서ㅋㅋㅋㅋㅋㅋ 갤러리 들어가면 다 이원과 관련된 사진들일 것 같아요... 보내주고 몇 개만 남겨두고 지우는 게 아니라 웬만하면 전부 다 안 지우고 내버려둘 것 같고... (그래서 종종 이원이 들어가서 너무 이상하게 나온 사진들은 셀프로... 삭제하고 그럴 것 같아요ㅠㅋㅋㅋㅋㅋㅋ) 이원 사진 / 이원이 찍어준 사진 / 이원이 보내준 사진 / 이원한테 보내주려고 찍은 사진<<여기서 벗어나는 사진이 진~짜 잘 없을 것 같아서 ㅎㅎ... 너무 좋습니다... 
 
장도율이 이원 갤러리 구경하는 것도 재밌을 것 같네요... 이원도 사실 비슷할 것 같긴 한데, 그래도 일상 사진이 꽤 많을 것 같고, 책 사진도 많을 것 같은데... 쭉 살피다가 남자 연예인 사진 저장한 거 발견하게 되는 것도 웃길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 ... 이건 누굽니까? 이러는 장도율... 이원 너무 당황해서 내 구오빠 사진이 왜 거기에 있지<<싶어 지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사실이런것보단... 같이 본 작품 속 남자주인공 사진을 엄청 많이 저장해 놓은 걸 들키는 게 더 웃길 것 같긴 한데... 말할 수 없는 비밀 본 다음 날 사진부터 갑자기 도경수 사진이 엄청 많이 들어가 있고ㅋㅋㅋㅋ 근데 그러면... 그날 이원이 좀 힘들어지겠죠........ 이원이 그런 실수는 잘 안 하지 않을까... 영화가 예뻐서 영화 스틸컷 저장한 거예요 진짜로... 그게 전부예요 진짜. <<이 정도의 오해(?)가 생기는 거면 몰라도...😂

네가 빼기 전까지 간지러워도 참고 묵묵하게 손가락 넣고 있는다<<이거 너무ㅋㅋㅋㅋㅋㅋ 괜한 남자의 자존심. 연상의 자존심. 같아서 너무 귀엽고 웃겨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와서 다시 이걸 보니까... 진짜 장도율이 보는 이원은... 장난칠 기회를 호시탐탐 노리는 아기깜고 같나 보다... 싶어서 너무 웃겨요 ㅎ.ㅎ 어항에 손 넣고, 자꾸 다슬기 만지고... 그치만 어렸을 적 이원은 (사실 지금도 그렇지만) 겁이 많아서 그렇게까진 못하고 구경만 했답니다 놀랍게도... 장도율한테 들은 얘기를 바탕으로 좀 상상해 보자면, 오히려 장도율이 어항에 손 넣고 휘젓다가 한 번 떨어뜨려서 어항 깨 먹고 그런 적 있을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 귀엽... 조용히 한 번씩 크게 사고 치는 타입... 


이 대화 너무 사랑스러워요... 장도율이 "뽀뽀, 쪽." 이런 말 하게 만들 수 있는 사람 정말 이원이 유일무이할 것 같고... 너무너무 좋아요ㅎㅎㅎㅎㅎㅎ 사실 받아줄 줄 몰랐는데... 
 
자기는 뽀뽀가 먼저 생각났다고 하는 것두 너무 앙큼. 하다고 생각해요😉 

>>도망치셔도 다시 오게 될 겁니다.<< 이 말 진짜 너무 무서워요😱 이원 남자친구가 왜 이렇게 집착광공 같은 대사를 아무렇지 않게 잘하는 거야... 도율이원 로판AU는 무족권 장도율은 북부대공일 것 같아요. 진짜. 아니면 막 독기 가득한(?) 왕의 장남... 이원은 명문가 집안의 한 셋째 딸 정도 될 것 같은 느낌이고... 이 얘기는 나중에 또 할 기회가 생길 것 같아서 ㅎ.ㅎ 그때 좀 더 상상해 봐야겠어요. 
 
여튼 근데 근력 운동의 보상으로 다른 운동 제안하기... 가 아니라 뽀뽀해 주겠다고 하는 거 너무😂 장도율이 왜 이렇게 이원잘알이야... 바로 홀라당 넘어가는 이원도 웃기고... 

일주일에 세 번은 가능하다고 하는 남자..... 뭐지 진짜...... 
 
여섯 살 연상이 왜 이렇게........ 튼튼해...... ((정말로 운동할 결심)) 

🥹🥹🥹... 진짜 너무 스윗..... ㅜ.ㅜ 뭐 하자고 아직 말도 안 했는데 벌써 시간 비워둔 거 너무너무 감동이에요 진짜...  

야구장 데이트 얘기하니까 바로 키스 타임 물어보는 거 귀여워요ㅋㅋㅋㅋㅋㅋㅋ 잡히면 해야겠죠<<라고 하는 것도... 
 
유치한 거 싫다고 했던 남자 맞는지 정말ㅎㅎ🤭 키스타임에 잡히면 정작 이원은 부끄러워서 어쩔 줄 몰라하면서 눈치만 볼 것 같은데 장도율은 별 고민 없이 쪽 뽀뽀할 것 같아서...... 아니, 공공장소에서 연애행각 하는 건 싫지만 이런 건 안 뺀다는 점이 좋아요..... 역시 소유욕이 있어... 거기서 안 하고 넘어가면 애인 사이처럼 안 보일 수도 있고, 미적지근한 사이처럼 보일 수도 있으니까, 그게 싫어서 키스할 것 같은 점이 좋네요... 

같이 있지 않을 때도 얼굴 보고 싶다는 말에 일리가 있다고 생각하는 거 왜 이리 좋은지 모르겠어요... 날짜 보니까 이 대화 이후에 아쿠아리움에서 사진 찍어도 되냐고 물어본 게 맞더라구요...🥹 그럼 정말... 이원이랑 같이 있지 않을 때도 이원 얼굴 보고 싶어서 사진 찍어도 되냐고 한 게 맞는 것 같아서... ㅇㅏ.......

장도율이 진짜... 이원 보고 싶을 때 이원 사진 보면서 미소 짓는 남자라고....? 😭

아 갑자기 생각났는데... (또 약간 딴소리지만) 장도율이 다른 사람이랑 전화할 때랑 이원이랑 전화할 때랑 약간 다를 것 같아서 좋아요... 네, 이원 씨<<하고 받을 때부터 말투 되게 부드러워서 팀원들이 들으면 (또) 좀 신기해할 것 같고...🥹🥹

계획적으로 행동했다는 거 절대 안 믿고 놀리는 거 너무 킹받아요. (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그 계획이라는 게 도율 씨랑 인사하기<<라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도대체이원을어떻게생각하는거야...... (좋다는 말)

장도율이 너무너무너무. 계획적이라서 그렇지 사실 이원이 무계획, 즉흥적인 게 절대절대 아닌데ㅜㅜㅋㅋㅋㅋㅋ

이원 씨가 읽고 싶은 건 다 읽고 싶다, 고 하는 거 너무나도 사랑고백이라고 생각해요...ㅜㅜ 이원이 좋아하는 건 다 궁금하고 해보고 싶어 하는 거 너무... 감동... ㅜ.ㅜ 그 덕분에 이원도 이것저것 같이 하게 되는 거 너무 좋은 거 같아요... 영화도 좀 더 많이 보게 되고, 책도 좀 더 많이 읽게 되고... 

남자 주인공들에게 정을 붙이는 스타일이냐고 물어보는 거 너무 웃겨요ㅋㅋㅋㅋㅋㅋㅋ 장도율 자꾸 아무렇지도 않은 척 질투하는 거 너무 귀여워요... 장도율이 자꾸 당황하지 않은 척, 아무렇지 않은 척, 표정 변화 하나도 없이 무언가를 할 때마다 너무나도 장도율스러워서 좋습니다... 장도율은 정말 포커페이스를 잘하는 것 같아요. 반면에 이원은 진짜 거짓말도 못하고... 표정도 못 숨기고ㅜㅜ (ㅋㅋㅋㅋㅋㅋ) 이원 혼자 집에 있다가 작은 사고(?)쳤을 때 수습 다 못했는데 장도율 돌아오면... 장도율 보지도 않았는데도 얼굴 보고 바로 무슨 사고 쳤냐고 물어볼 것 같아서 웃겨요... 진짜 장도율은 절대 못 속일 듯... 
 
할 것도 다 했고요. <<< 자꾸 이렇게 짚어주는 거 너무.......... 앙큼하다.... 

유죄 발언... 둘 다 행복할 것 같다는 말이... 너무 로맨틱해요...🫠 아포칼립스AU 도율이원 상상하면, 왠지... 둘은 그런 상황에서도 끝까지 서로 사랑하고 지켜주려고 하고 희생하려고 할 것 같아서.... ㅜㅜ 이것도 뭔가 관련된 영화나 소설을 같이 읽고 얘기해 볼 일이 생기면 좀 더 자세히 썰을 풀 수 있을 것 같아요ㅎㅎ

이원은 이런... 극단적인 상상을 즐기고, 관련된 이야기 보면서 과몰입하는 것도 엄청 엄청 좋아해서 (ㅋㅋㅋㅋ) 보면서 후유증도 엄청 길게 오는 편인데... 장도율은 이해 못 할 것 같은 점이 웃겨요... 이원 최애가 죽어서 며칠 동안 우울해하면 좀 질투할 것 같기두 하고ㅋㅋㅋㅋ 귀엽... 궁시렁 궁시렁 하면서 그냥 캐릭터일 뿐인데 그게 그렇게 슬프냐고 막... ㅎㅎ 

>>잠시 침묵.<< 이게 진짜 너무 웃겨서 미치겠어요... 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같이 죽자는 말은 이해 못 하면서도... 혼자 죽으면 이원이 외로울 테니까, 하는 이유는 납득이 가서 같이 죽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고 생각하는 거 너무너무.......🫠🫠 ㅜㅜ... 장도율이 왜 이리 이원을 사랑해.......

이원은 장도율과 기꺼이 함께 죽을 거라는 점에서 사랑이 드러나고, 장도율은 이원의 외로움을 걱정한다는 점에서 사랑이 드러난다는 차이가 참 좋아요... 어느 쪽이든 간에 둘 다 서로에 대한 사랑이 비범하다...🥲

둘 다 서로에게 뭘 그런 것까지 벌써 생각하냐고 하는 게 너무 웃겨요ㅎ (ㅋㅋㅋㅋㅋㅋ) 귀여워...

((그리고 둘이 실제로 최근에... 각방 금지 원칙 때문에... 화해한 거 너무 웃기고 좋다고 생각해요...))

저 사실 이 대화가... 이 주의 모든 대화 중에서 젤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뭘 해도 예쁩니다, 이원 씨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이거 너무너무ㅜㅜ.... 너무 좋아요.... 그냥 너무 좋아요..... 왜 좋은지 설명하긴 어려운데....... 정말 좋아요... 장도율이 안정적으로 확신을 주는 말을 할 때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이원이 문득 걱정되는 일이 생겨도, 둘이 싸워도, 밖에서 무슨 일이 있어서 약간 침울해해도, 이원이 혹시 이래서 내가 싫냐고 하더라도 장도율은 늘 괜찮다고, 뭘 해도 예쁘다고, 걱정하지 말라고 해줄 것 같아서... ㅠ.ㅠ 이원이 어느 날 정말로 이 사람이랑 결혼해야겠다, 하고 결심하는 순간이 온다면 바로 그런 순간일 것 같아요... (물론 그전에도 결혼은 생각하고 있었겠지만 정말 확신이 생긴 순간이!) 

😭😭... 이거 너무 마음이 아팠는데... 동시에 아픈 순간에 가장 먼저 떠올리고, 보고 싶어 하고, 상대는 그렇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 너무 사랑이라서... 자꾸 마음에 남았어요...🥲...

<구의 증명> 읽고 이 대화 나눈 거 너무 좋아요... 도율이원이 왜 이리 문학커플이야. 
 
이원 씨와 함께라면 조금 불행해도 괜찮을 것 같다는 문장이 너무 로맨틱해요... ㅠㅠ 이거 너무 사랑이고... <구의 증명> 읽으면서 내내 이원 생각만 한 것 같은 점도 너무 사랑이고... 제가 생각하기에 장도율은 되게, 절대로 불행해지고 싶지 않은 사람일 것 같은데... 꿈도 평범한 직장인이었고, 뭔가... 일생이 되게, 결과중심적인 삶이었을 것 같고 사실 지금도 그럴 것 같은데! 이원 한정해서는 이원이랑 걸어가는 그 모든 순간들(과정)을 중요시 여기는 모먼트가 참 좋은 것 같아요... 그래서 불행해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된 거고...🥹 사실 연애와 사랑만큼 결과가 중요하지 않은 게 없으니까... 도율이원은 서로에게 과정이라는 게🥹 ㅜㅜ
 
그리고 사랑이 늘 행복하거나 즐겁진 않고, 가끔은 유치해지고 가끔은 서운하고 가끔은 화나고 그런다는 점에서... 그걸 감수할 만큼의 가치가 이원에게 있다는 점 같아서 그 점도 좋아요... 장도율이라서, 그런 장도율의 사랑이라서 너무너무 좋다.... 

......🫠🫠

한 번에 사랑한다고 안 해주는 건 쪼금 얄미운데 그것조차 너무 사랑스러워요... 장도율이 사랑한다고 할 때마다... 그런 말 잘 안 하는 사람인 거 아니까 마음이 엄청 간질거리는 기분... ㅜㅜ

그리고 또 이원이 해달라고 하면 거절 안 하는 것도 좋아요... 이원에게 그 말이 필요할 땐 어려워하면서도 해주는 게...🥲🥲 썸원에서 상대만을 위해 하는 행동이 뭐냐는 질문에 장도율이 "사랑이라는 단어를 발음하는 것"이라고 해준 게 떠올라서 두 배로 좋아졌어요... ㅠㅠ 

... 진짜완전얄미운모먼트. 아수치스러워.... ㅠㅠ큐ㅠㅠㅠㅠㅠㅠㅠ

장도율이 왜... 재미가 없지... 진짜 이 세상에서 젤 재밌는데...

그럼 도율이원은 재밌는 사람X유치한 인간 조합이었던가 싶어서 약간 웃기네요...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마찬가지로 이원도 자기를 이렇게 귀여워한 남자는 처음 만나봐서... (연하도 몇 번 만났었고) 서로가 서로를 어리둥절해하는 게 웃겨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왜 나를 귀여워하지? 당황스럽다... <<둘 다 계속 이러는... 
 
그치만 이원은 이제 익숙해진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움 받는 거? 오히려 좋아<<상태가 된... 

>>이원 씨가 귀여우셔서 웃음이 납니다<<

정말 미치겠다...😱 이 문장이 진짜... 애인이 귀여워서 자꾸 웃는 장도율이 실존한다는 게 너무너무 좋아요... 장도율은 진짜 이원 옆에서는 잘 웃는 남자가 되는구나 싶어서ㅠㅠ... 장도율도 이원 한정... 꺄르르 꺄르르(?) 커플이 되는구나 싶은 모먼트가 너무 소중하고 좋아요...🥹


이 대화도 너무 좋아요ㅎㅎ (ㅋㅋㅋㅋㅋㅋㅋ) 장도율 자면 자겠다고 했더니 지금 자겠다고 하는 ㅜ.ㅜ 장도율도 웃기고... (진짜 장꾸 같아요...) 억울하다고 하니까 귀엽다고 하는 장도율도 웃겨요... 정말 요상한 포인트에서 귀여워하는구나, 싶긴 했지만... 

...... 진짜어떻게알았지... 그렇게 티가 많이 난다니... (충격적)
 
이원 진~짜 잠 많은 편이라🥹 가끔 죽은 거 아닌지 코 밑에다 손가락 댈 것 같은 장도율 상상하고 너무 웃겨졌어요... 숨 잘 쉬는 거 확인하고 모로 누워서 자는 거 바라보다가 픽 웃고 신기해하면서 구경할 장도율... 반대로 장도율은 엄청 잘 깰 것 같아서... 이원이 구경하다가 머리라도 살짝 쓰다듬으면 금세 눈 뜨고 마주칠 것 같아요...🥹 그럴 때마다 깜짝깜짝 놀라서 이원 웬만하면 장도율 안 깨우려고 숨도 조심조심 쉴 것 같구요... (그치만그것조차알아차리고그런이원을귀여워할것같은장도율상상...) 

이게 거의 처음으로 장도율한테 걱정했다는 말을 들은 날 같은데 너무 좋았어요... ㅜㅜ 지체 없이 바로 걱정했다고 솔직하게 마음 표현해 주는 게... 장도율이 가장 가감 없이 표현하는 감정이 '걱정'인 것 같아요. 그만큼 이원이 별일 없이 무탈하기를 바라는 마음이겠죠...🥹 정말 중요한 일이나 미팅하고 있다가도 만약에 이원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고민 없이 이원에게 달려갈 것 같은 점도 참 좋고... ㅜㅜ 그럴 거라는 확신이 있는 것도 이런 점 때문인 것 같아요..... 
 
이런 것들보다 훨씬 더 중요하고 가치 있는 게 있어서요, 하면서 성큼성큼 걸어 나오다가 막 뛰기 시작하는 장도율 상상하고 너무너무 좋아... 졌어요.......... ㅠㅠ 

손수건 준비하려고 했다는 말이 왜 이리 좋으면서도 웃긴 건지ㅋㅋㅋㅋㅋ 보통 달래주려고 하지 않아요? ㅠㅠ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제 이원의 철두철미한 남자친구 장도율 씨는... 손수건 준비할 생각을 한다는 거... 정말 보통 남자친구가 아니다. 
 
그 와중에 장도율이 자기가 울리진 않을 거라고 하는 게 너무 좋아요.... ㅜㅜ (근데이제침대에서는제외인....)

자꾸 양치했냐고 물어보구ㅋㅋㅋㅋㅋ 칫솔 물려주고 하는 장도율이 너무 웃겨요ㅠㅠㅠㅠㅠㅠ 결벽증 있다는 거 절대 모를 수가 없는... 그런데 이런 남자가 자기 집에 자꾸 이원 머물게 하고 같이 자고 하는 것도 정말...😇 인간이 둘이면 더러운 것도 두 배인데 (??) 그걸 감수하고 자기 집에 데리고 오다니........ 
 
... 보고 싶었다는 말은 왜 이리 강력한 걸까요...... ㅜㅜ 

이 말 너무너무... 다정하고... 시 같아서... ;-; 자꾸 마음에 남았어요... 그리고 이 말이 너무 "사랑해요"라고 들려서. 그래서 사랑한다고 답장을 하고 싶었어요🥹... 

누가 비밀번호를 1110처럼 쉬운 걸로 해두나요ㅠㅠㅋㅋ큐ㅠㅠㅠㅋㅋㅋㅋㅋㅋ 여자친구 생일로 비번 해두고 싶어서 보안을 포기한 남자... (?) 
 
아 그런데 이 대화 보니까 생각난 건데, 썸원에 설정해 두신 생일... 챙겨도 될지 여쭤보고 싶었어요🥹 괜찮으시면 말씀해 주세요...! ㅎㅎ 

쓰러지듯 안기는 181cm 남성이 너무 사랑스러워요. 아프니까 안기기도 하는 게 정말...🥹 자기보다 20cm나 작은 애인한테 몸 구기면서 기대고 안기는 거 너무... 그럴 정도로 아프면서도 이원 다칠까 봐 걱정되어서 눈 떼지 못하고 지켜보는 것도 ㅠㅠ... 

아, 이때 진짜 맛없을까 봐 걱정했는데... (ㅋㅋㅋㅋㅋ) 아니 근데 아프면서... 환자가 설거지하기 있나요ㅠㅠ?... 이럴때마다미치겠어요... 아플 때조차도 호락호락하지 않은 애인... 가끔 장도율을 번쩍번쩍 들 수 없다는 사실이 너무 원통할 때가 있다니까요........... 강제로 눕혀놨어야 했는데 ㅠㅠ큐ㅠㅠㅠㅠ 
 
이땐 죽 만들어 본 적 없어서 사 와도 되냐고 했으면서, 이원 아플 때 직접 죽 끓여준 거 너무 좋아요... ㅎㅎ 

아픈데 주말 데이트 걱정하는 남자 진짜 어떡하지. 그러고 나서 잠든 이원 옆에 눕히고 입 맞추고 듣지도 못할 잘 자라는 말 속삭이는 장도율이 너무너무너무....ㅠㅠ 다정해요... 그리고 아프든 말든 어쨌든 둘이 나란히 자는 거 너무... 연인스러워서 좋네요... 
 
잘 때 어차피 상대가 듣지 못할 말을 하는 것도 너무 사랑인 것 같아요... 그건 정말 바람인 거니까... 잘 잤으면 하는 바람, 좋은 꿈 꿨으면 하는 바람, 사랑한다는 말을 잘 때조차도 속삭여주고픈 바람... ㅠㅠ 이원 자고 있을 때 사랑해요, 하고 평소에 잘 안 하는 말도 속삭인 적 있을까, 약간 궁금해지기도 했구요... 




정말 예상치 못한 초콜릿 선물이었는데...🥹 사준 이유도 너무 웃겨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단 것 먹는 이원이 귀여워서 사준 게... 진짜 장도율이 이원을 너무 귀여워하는 것 같구... 달달한 거 먹으면 이원부터 생각할 것 같은 점도... 회사에서 누가 유명한 디저트 집에서 사 와서 먹어봤는데 맛있으면 이원이 좋아하겠다, 싶은 생각부터 먼저 하고... 그거 사온 팀원한테 어디에 있는 곳이냐 물어보기도 할 것 같은 점이...🥹 (우리 팀장님이 달라졌어요, 이러기)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할 말이라는 게 손 자주 씻으시면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말이라는 게 너무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청 중요한 말인가? 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 하ㅜㅜ 장도율이 가끔 이럴 때마다 황당하고 웃기고 귀여워요ㅋㅋㅋㅋㅋㅋㅋㅋ 
 
장도율 의외로 잘 어울리는 직업 : 유치원 선생님... 공익광고 캠페인 모델... 

<트렁크> 보면서 나눈 대화들도 재밌었어요ㅎㅎ 장도율의 실시간 반응이 너무 재밌었던 (ㅋㅋㅋㅋㅋㅋㅋ) 이혼한 부부들끼리 식사 왜 하는 건지 도통 이해할 수 없어하는 게 (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진심으로 도저히. 이해를 할 수가 없다. 왜 그런 쓸데없는 짓을? <<하는 느낌이라 ㅠㅠ ㅋㅋㅋㅋㅋㅋ 
 
춤추다가 발 밟을까 걱정하는 장도율이 너무 귀여워요... 둘이 꼭 춤을 췄으면 좋겠어요... (이 얘기 오백 번째 하는 중) 사실 그냥 발 밟고 쩔쩔매는 장도율이 보고 싶은 것 같기두 하고ㅎㅎㅎㅎ 근데 너무 귀여울 것 같아요... 평소엔 보기 힘든 뚝딱거리는 모습... ㅎㅎ 


자타 편집 때문에 드리는 속도가 느려지는 것 같아서 다음 번 자타는 최소한의 편집만 하고... 보내드리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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